지락 방향 계전기
지락 방향 계전기는 DGR 라고하며 지락 사고를 검출하기위한 전기 장치입니다.여기서 헷갈리는 지락계전기(GR)는 고전압 케이블 전기 기기의 절연 열화로 아크 지락 또는 완전 지락을 일으켰을 때 사고를 감지하여 차단기에 차단 명령을 보냅니다. GR에서는 내부에서 지락 사고가 일어 났는지, 아니면 외부에서 일어 났는지를 구별 할 수 없어 다른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그러나 지락 방향 계전기(DGR)는 이름 그대로 수요측 구역의 지락이 발생했을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받아 사고의 위험이 없습니다. 지락 방향 계전기는 주로 접지선로의 지락보호용으로 사용되는데, 전압입력단자와 전류입력단자의 전압차와 전류치 및 전압 전류의 위상각이 정정값 이상으로 나타나면 접점이 폐로 또는 개방되어 차단 신호를 주는 계전기입니다.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자면 영상 변류기(ZCT) 에서 영상 전류를, 영상 전압 검출기 (ZPD) 에서 영상 전압을 동시에 검출하여 구역 내 발생인지, 구외 발생인지를 구별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GR 대신 DGR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전류
삼상 회로에 지락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삼상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이 균형이 깨지게되면서 변압기의 2 차측에 큰 불평형 전류가 감지되고 이를 '영상 전류'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상이 없다는 의미이며, 중성선을 통해 대지로 흐르게 됩니다.지락계전기(GR)는 영상 변류기 (ZCT) 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삼상 불균형 현상에서 지락 사고 발생 유무 밖에 찾을 수 없습니다.
영상 전압
교류 삼상 회로에서 지락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삼상의 균형이 무너짐으로써 발생하는 불평형 전압을 감지합니다. 이 불평형 전압을 '영상 전압' 이라고 부릅니다. 영상 전류가 흐를 때 대지의 임피던스에 의해 나타나는 전압입니다. 즉 대지로 흐르는 전류가 없다면 영상전압을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영상 전류만으로는 단순히 전류 값 외에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계전기의 오작동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전류 뿐만아니라 영상 전압을 동시에 측정 할 수 있으면, 전류의 위상을 산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락 방향 계전기 (DGR)는 구역내에서의 지락 사고시에만 작동 할 수 있게 제어가 가능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