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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로기

단로기(DS)는 부하 전류가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 충전 회로를 개방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고압 전기 설비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원을 차단시켜야 합니다. 그럴 때 회로를 확실히 분리하고,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즉 차단기로 먼저 전원을 차단하고, 선로에 남아있는 충전 전류를 개방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진공 차단기 등의 고압 차단기의 자체 점검과 교환이 필요할 때도 단로기로 회로의 분리합니다. 그리고 단로기 개폐 조작은 후크봉이라 불리는 막대기를 이용하여 조작합니다.

단로기의 역할

먼저 말한 대로 단로기는 부하 전류가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 하위 측과 하위 측의 회로를 분리, 점검 작업 등을 할 때 사용됩니다. 참고로 부하 전류를 개방할 수 없으며, 하단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부하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 개방할 수 있다고해서 개방 시 안전한 상태는 아닙니다. 조작하는 후크 봉 끝에는 초고압 활선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차단기의 점검 및 교환 작업이 아닌 다른 점검 작업 시에도 단로기는 개방해야 합니다. 초고압 선로의 작업이므로 2중 안전 작업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단로기 사용시 주의사항

지금까지 여러 번 언급 한 바와 같이, 단로기는 어디 까지나 부하 전류가 최단된, 충전 선로만 개폐할 수 있습니다. 즉, 활선 상태에서 전류 차단 능력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부하 전류가 흐르고 있는 상태에서 개방 작업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단로기의 실물을 보면 알겠지만, 단로기 개폐 부위에서 아크를 소호 시키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활선 상태에서 단로기를 동작시킨다면, 초고압에 의해 공기 절연이 파괴되어 아크 방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크 방전은 고온과 섬광을 동반하기 때문에, 단락 사고의 발생, 아크에 의한 인명 피해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하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단로기의 조작은 절대적으로 금해야 합니다.

단로기 조작 시 안전대책

차단기 인터록을 설치한다

단로기의 조작 시의 아크 발생은, 부하 전류가 흐르고 있을 때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단로기 이차 측의 차단기가 OFF 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안전하게 단로기를 개방할 수 있습니다. 즉 인터록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단로기의 개방을 막는 것입니다. 반대로 복구 작업 시에는 단로기부터 조작하여야 합니다.

기중 부하 개폐기(PAS)를 설치하고, PAS를 개방 후 작업

최대한 단로기를 활선 상태에서 조작하지 않도록 하면 사고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중 부하 개폐기를 설치하면 무 전압 상태에 있기 위해 더 안전한 상태에서 개폐 조작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중 부하 개폐기는 과전류 차단 기능은 없지만 일반적인 부하 전류의 개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크릴 판 등의 보호를 마련

만일 단로기 조작 시 아크가 발생했을 시에는 아크릴 판 등의 보호 장치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아크를 막을 수는 없지만, 아크릴 판 너머에 있는 작업자에 대한 피해가 줄어듭니다. 참고로 단로기 개방 조작 순서는 차단기 > PAS > 단로기 순입니다. 즉 개폐 능력이 높은 순으로 조작하면 더 안전합니다. 다시 전원을 투입 시에는 역순입니다.

요약

단로기는 점검 작업 시 회로를 분리하기 위해 이용하는 장치이다. 단로기는 부하 전류 개폐할 수 없으며, 부하 전류 개폐 시에는 아크가 발생한다. 아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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