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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지락사고란?

지락 사고란?

전선 또는 전기 기기는 전기 회로를 절연물로 덮고 완전히 대지와 절연되어야 합니다. 물론 접지선은 예외입니다. 전류가 본래 회로대로 흐르지 않고, 대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대부분의 전류가 대지로 흐르는 상태를 지락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누전과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큰 맥락에서 보면 같지만, 누전은 절연이 나빠져 본래 전로로 전류가 다 흐르지 않고, 기기 외함 등을 통해 미세하게 빠져나가는 것으로 것입니다. 즉 누설전류의 크고 낮음의 따라 구분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입니다.

 

지락사고 발생 시 피해

지락이 발생한 장소 주변에 사람이 접촉하면 감전이 되고, 심각한 전기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이 생깁니다.또한 지락사고 발생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으면 지락 전류에 의한 발열이 발생하고,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로 인한 이상 전류의 크기는 단락 전류에 비하면 작지만, 누전 사고보다 크고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송전선로는 일반적으로 높은 전위차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건축물을 구성하는 금속이나 철근 등을 통해 근처에 유도 전압이 발생하고, 접지 계통에 노이즈 발생 및 주변의 통신선로에 장애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지락사고가 발생하는 이유

전봇대 지락사고
전봇대의 까치 둥지
나무 지락사고
나무로 인한 지락 및 화재
중장비 지락사고
중장비 트럭과 송전선로 접촉

아래와 같은 이유로 주로 지락사고가 발생합니다.

  • 배선 피복의 노후화에 따른 열화 및 외부 손상 등에 의해 훼손되어 도체 부분이 대지와 접촉하는 경우.
  • 태풍 등의 이유로 나무와 송전선로가 접촉하는 경우.
  • 포클레인 등의 높이가 높은 건설장비와 전선로가 접촉하는 경우.
  • 전봇대 변압기 주변에 조류가 만든 큰 둥지와 접촉하는 경우.(주로 우리나라에서는 까치둥지가 많습니다)
  • 송전선로에 낙뢰가 떨어져 송전철탑을 타고 대지로 흐르는 경우.
  • 송전선로가 끊어져 케이블이 대지와 접촉하는 경우.

 

 

이렇게 위험하기 때문에 지락사고 발생 시, 지락 계전기 등의 검출 장치를 이용하여 확인하고 신속하게 전기 회로를 차단해야 합니다.전기 설비 공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쉽게 요약하자면 공중의 전로에 흐르던 전류가 직접적으로 대지와 접촉하여 흐르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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